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.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,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닉 붐 라이즈 오브 리릭 (문단 편집) === 실패의 원인 === [[소닉 더 헤지혹(2006)|사실 이 작품도 원래는 충분히 좋은 작품이 될 수 있었다.]] 하지만 세가의 오판으로 인해 우리가 알고 있는 망작으로 탄생하고 만 피해작이다. 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cMphoNhT6Rg|프로토타입 영상]]을 보면 프로토타입 영상 치고는 매우 고퀄리티에 속하는데도 실제로 발매된 작품은 이 프로토타입 영상보다 더 다운그레이드된 채로 나왔다. 이 게임이 실패한 근본적인 원인들은 이렇다. 원래 소닉 붐 라이즈 오브 리릭은 세가가 아닌 빅 레드 버튼 엔터테인먼트라는 게임 회사가 [[소닉 시너지]][* 위의 프로토타입 영상 제목을 보면 알겠지만, 소닉 시너지라고 쓰여 있다.]라는 이름으로 2009년에서 2011년 사이에 제작하고 있었으며, 이 때 캐릭터들의 디자인은 굉장히 이질적이고 우리가 알던 그런 소닉이 아니었다. 심지어 지금의 붐 캐릭터들 같지도 않았다. 이는 제작사가 의도한 설정이며, 자기 나름의 소닉 작품을 만들려고 그런 것이다. 어쨌든 이 때 까지만 해도 소닉 시너지(지금의 '소닉 붐 라이즈 오브 리릭')는 대박 날 것처럼 보였으며, 발매할 때는 2013년 하반기에 PS4로 발매하겠다고 했다. 그런데 2013년 상반기에 세가가 여기에 개입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문제가 생긴다. 세가가 닌텐도와 함께 이후에 나올 소닉 3개의 게임들을 [[https://fudzilla.com/31431-sega-does-exclusive-deal-with-nintendo|닌텐도 독점작]]으로 만들겠다는 계약을 맺어 버린 것이다. 그리고 빅 레드 버튼 엔터테인먼트에서 만든 소닉 시너지를 닌텐도 독점작으로 내겠다고 했으며 이후에 빅 레드 버튼 엔터테인먼트에게 일방적인 통보를 해 버린 것이다. 그래서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들은 빅 레드 버튼 엔터테인먼트는 PS4로 발매하려고 했던 게임을 세가 때문에 강제로 닌텐도 Wii U로 발매해야 하는 신세가 되었다. 여기서 문제는 닌텐도 Wii U는 PS4보다 성능이 좋지 않았고, 소닉 시너지를 만들 때 사용한 크라이엔진 3를 지원하지도 않았다. 그러다 보니 빅 레드 버튼 엔터테인먼트에서는 이때까지 힘들게 만든 소닉 시너지를 일부만 수정하는 것도 아닌 완전히 다 갈아엎어야 하는 지경이 되었다. 힘들게 다 만든 게임을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야 하니 수정 작업에 지친 빅 레드 버튼 엔터테인먼트의 직원들이 화가 나서 퇴사까지 하는 일이 발생해버렸고, 발매일이 계속 미뤄지게 되었다.[* 비슷한 시기에 [[나카 유지]]도 Wii 전용으로 개발 중이던 [[천공의 기사 로데아]]를 Wii U에 이식하겠다는 [[KADOKAWA|카도카와 게임즈]]의 고집에 휘말려 '''"역시 그 아버지에 그 아들"'''이라는 반응을 얻었다(...)] 쉽게 말해서 몇 년 동안 열심히 개발해 있던 게임을 엔진마저 지원하지 않는 저사양 콘솔 때문에, 만든 게임을 처음부터 갈아 엎어야 될 정도로 수포로 돌아갔다.[* 게임을 개발하는 시간을 어떻게서든 게임을 구동하는데 쏟아야했고, 이것 때문에 이미 만들어놓은 전투 시스템, 에너빔의 활용, 레벨 등을 다 갈아 엎어버렸다.] 그 결과, 게임플레이와 그래픽을 제대로 망친 것이다. Wii U 사양과 게임 엔진 지원 여부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보지도 않고 무턱대고 닌텐도를 띄워준답시고 제작사와 한 마디 상의도 없이 닌텐도 독점작으로 만든다는 일방적이고 독단적인 계약을 한 세가의 삽질이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한 걸 보면 세가가 얼마나 생각이 없었는지 잘 알 수 있다. 덤으로 TVA도 소닉 시너지의 스토리와 세계관을 망쳤는데, 사실 원래 소닉 시너지는 TVA로 만들 계획이 없었다. 처음부터 소닉 시너지와 TVA는 아예 다른 작품이었다. 그런데 어쩌다 보니 이 둘이 엮이게 되고, 서로 다른 작품이었던 소닉 시너지와 소닉 TVA가 소닉 붐이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되었다. 결국 이 때문에 소닉 시너지의 스토리와 세계관이 조금씩 변형이 되면서 잘 만들어진 것들이 TVA와 하나가 되기 위해 억지로 바뀌게 되었다. 그래서 만들어진 작품이 지금의 소닉 붐 라이즈 오브 리릭이 된 것이다. 하지만 그래도 TVA보다는 세가가 개입했던 원인이 더 컸다. 만약 세가가 닌텐도와 계약을 맺지 않았다거나, Wii U가 PS4는 아니더라도 그 세대에 맞는 좋은 성능을 가지거나 크라이엔진 3를 지원했다면 망작이 아닌 명작이 되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. 결국 세가의 잘못된 계약 하나 때문에 명작이 될 뻔하다가 망작이 되어 버렸다. 어떻게 보면 이 게임도 [[소닉 더 헤지혹(2006)|소닉 2006]]처럼 안타깝게 명작이 되지 못한 비운의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